체중이 멈췄다는 이유만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실패한 걸까요? 저는 2주 넘게 체중이 꼼짝도 않는 상황을 직접 겪어봤습니다. 그 순간 "내 몸은 원래 안 되는 건가" 싶었는데, 결국 포기하지 않고 버텼더니 전혀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체중 정체, 내 잘못인 줄만 알았습니다다이어트를 하다가 체중이 멈추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. "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닐까?" 저도 그랬습니다. 일주일에 1kg 가까이 줄던 체중이 어느 순간부터 2주 넘게 그대로였는데, 식단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훑어보면서 제가 몰래 뭔가를 더 먹은 건 아닌지 의심부터 했습니다.그런데 기록을 아무리 봐도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. 매일 걷기와 근력운동도 빠지지 않고 했고, 수분 섭취량도 비슷했습니다. 그렇다면 왜 ..
저도 한때 "나는 많이 안 먹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?"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. 그런데 며칠 동안 먹은 것을 빠짐없이 적어봤더니, 그 답이 기록 안에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. 식단 기록은 칼로리를 계산하는 도구가 아닙니다. 내가 나한테 얼마나 솔직하지 못했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이었습니다.적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들식단 기록을 시작한 건 다이어트가 완전히 멈췄을 때였습니다. 걷기도 하고, 단백질도 챙기고, 물도 마시는데 체중계 숫자가 꼼짝도 하지 않는 거였습니다. 스스로는 "나름 잘 먹고 있다"고 믿었거든요. 아침도 챙겨 먹고, 점심도 과하지 않게, 저녁도 적게 먹는다고 생각했습니다.그런데 며칠 치 식사를 전부 적어보니, 생각 밖의 것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. 커피에 넣은 시럽, 아이가 남긴 음식 몇..